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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상(왼쪽 다섯 번째)국립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한 '국립금오공대 갤러리 신평관'개관식 참석자들이 개관 축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국립 금오공대 제공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민의 문화 교류를 위한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했다.
지난 24일 신평동 캠퍼스에서 개관식을 한 '국립금오공대 갤러리 신평관'은 구미시 생활 중심구역과 국가산업단지 중앙부에 위치해 지역주민 접근성이 우수하다. 향후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의 교류 플랫폼을 제공하고, 갤러리 중심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지역 커뮤니티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갤러리 신평관의 첫 번째 초대전으로 사진 집단 M의 '의식의 경계' 전시회가 1월 17일까지 열린다.
사진 집단 M은 국립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진 예술반 강사 및 학습자로 구성된 예술단체로 개념 사진, 심상 사진, 디지털아트 등 49점의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곽호상 총장은 "올해 5월 신평 캠퍼스에 문을 연 아름 책 마루 도서관에 이어, 갤러리 신평관을 개관하며 지역민들이 문화 접근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인프라를 지역과 공유하며 지속적인 예술 및 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 금오공대 갤러리 신평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요일 휴관) 시민과 대학 구성원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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