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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관계자들이 긴급구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 주관 '2024년도 시·도 긴급구조 종합훈련 평가'에서 전국 3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3개 분야 11개 지표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능력,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대구소방은 2025년 소방의 날(11월9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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