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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55)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구미고와 경북대 전자전기공학과(학사), 금오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부(석사)를 졸업했다.
1991년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입사해 창원 및 오송 개발사업단장, 산단 개발팀장, 경북 산단 혁신팀장, 구조고도화사업실장 등을 역임하며 산업단지 신규개발부터 노후 산단 고도화까지 산업단지 개발·관리 전반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본부장은 "경북지역은 전국 최대면적의 기회발전 특구가 지정된 중요한 산업거점이지만 고환율·고금리·글로벌 탄소 장벽 등 다양한 리스크로 인한 성장세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산업단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신산업 캠퍼스로 도약해 산업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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