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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전경 |
영천시는 올해부터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시는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시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버스 임차비 및 숙박비를 연간 1천500만원 내에서 단체관광객 10명 이상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버스 임차비는 1인 1만원, 숙박비는 1인 2만원(1박)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당일 관광(버스 임차비)의 경우 관내 식당(1식) 이용 및 지정 유료·무료관광지 각 1개소 이상 방문하면 된다.
숙박관광(숙박비)은 관내 숙박업소와 관내 식당(2식) 이용 및 유료·무료관광지 각 1개소 이상 관광해야 한다.
한편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객은 매년 소폭 증가하고 있다.
시 자료에 따르면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객 유치 인원은 2022년 1천520명, 2023년 1천587명, 지난해 1천71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영천의 대표 관광지인 보현산댐 출렁다리, 은해사, 영천 한의마을, 화랑설화마을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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