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 올해 두번째 동해로 발사체 발사

북한, 미상의 발사체 동해로 발사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발사체의 방향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는 등 미상의 발사체에 대한 정보를 수집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북한이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은 올들어서 두번째다. 북한은 지난 6일 중거리급 극초음속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8일만에 북한이 또 다시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은 다분히 의도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20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도발수위를 높여간다는 것.

북한이 미국과의 동등한 관계라는 것을 국제사회에 나타내고 향후 미국과의 대화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행동으로 파악된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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