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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짓수챔피언십2의 스페셜 이벤트 'AA토너먼트2' 우승자 이상의(오른쪽)와 80만 유튜버 차도르. |
영남권 주짓수 대회 '뽀빠이연합의원 주짓수챔피언십2대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2일 대구 수성구 수성국민체육선터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K주짓수챔피언십은 김대환 UFC 해설위원, 정용준 전 UFC 해설위원이 이끄는 아마추어 격투기 대회 브랜드 KMMA와 대구수성구주짓수회, 대구동성로주짓수가 함께 만든 주짓수 전문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K주짓수챔피언십의 시그니처 이벤트인 '세미앙대구AA토너먼트2'가 +75㎏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토너먼트에는 영남권 선수들 이외에도 서울, 경기도, 전라도의 중량급 강자들이 대거 참전했다. 대회 결과 유소년 주짓수 국가대표 출신 이상의(킹덤상무)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KMMA 관계자는 "주짓수 발 전과 호신술 수련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대회가 만들어졌다"면서 "AA토너먼트를 통해 지역 강자들이 이름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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