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주짓수 대회 '뽀빠이연합의원 주짓수챔피언십2대구' 성황리 마무리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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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5  |  수정 2025-01-15 16:55  |  발행일 2025-01-16 제18면
지난 12일 수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이상의 챔피언 등극
영남권 주짓수 대회 뽀빠이연합의원 주짓수챔피언십2대구 성황리 마무리
K주짓수챔피언십2의 스페셜 이벤트 'AA토너먼트2' 우승자 이상의(오른쪽)와 80만 유튜버 차도르.

영남권 주짓수 대회 '뽀빠이연합의원 주짓수챔피언십2대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2일 대구 수성구 수성국민체육선터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K주짓수챔피언십은 김대환 UFC 해설위원, 정용준 전 UFC 해설위원이 이끄는 아마추어 격투기 대회 브랜드 KMMA와 대구수성구주짓수회, 대구동성로주짓수가 함께 만든 주짓수 전문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K주짓수챔피언십의 시그니처 이벤트인 '세미앙대구AA토너먼트2'가 +75㎏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토너먼트에는 영남권 선수들 이외에도 서울, 경기도, 전라도의 중량급 강자들이 대거 참전했다. 대회 결과 유소년 주짓수 국가대표 출신 이상의(킹덤상무)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KMMA 관계자는 "주짓수 발 전과 호신술 수련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대회가 만들어졌다"면서 "AA토너먼트를 통해 지역 강자들이 이름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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