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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 전경. <한국공항공사 제공> |
대구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확대된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동대구~대구공항~상주~점촌을 오가는 신규 시외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하루 2회(오전 11시20분, 오후 7시) 왕복 운행 예정이다. 운임은 성인 기준 상주 8천400원, 점촌 1만1천500원이며 현금 또는 카드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앞서 지난 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동대구~대구공항~거창 노선은 일일 3회(오전 10시, 오후 3·8시) 운행되며, 운임은 성인 기준 9천원이다.
최황백 대구공항장은 "대구공항을 경유하는 신규노선 운행으로 공항 이용객의 교통 접근성이 강화되고, 이용객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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