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가 국내 최초로 '승마장(말) 복지인증제' 시범 시설로 지정됐다.
한국마사회는 말(馬) 복지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전국승마장을 대상으로 '말복지인증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말복지인증제는 말의 복지 기준에 적합한 승마장에 대한 평가인증관리와 적절한 지원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평가 기준은 승마장 시설·인력·운영시스템 등으로 나눠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2025년 인증시스템 정식 도입에 앞서 '경주퇴역마 승용전환 훈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수승마시설중 자가진단과 현장평가 및 종합심의를 거쳐 지난 16일 '말복지인증제 시범사업 시설'로 영천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와 경기도 홀스메이트 승마장 2곳을 지정했다. 한국마사회는 향후 지정시설을 통해서 운영 모니터링, 개선점 발굴을 통해 말복지인증제가 정식으로 도입 가능한지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우선 시범사업 지정 승마장에 구충제 등 일반 약품을 지원하고 정식 지정 승마장에 우선 경주 퇴역마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2020년도 '경주퇴역마 관리프로그램' 시설로 최초 지정받은 운주산승마조련센터는 공공승마장으로서 경주퇴역마를 조련할 수 있는 시설과 수년에 걸쳐 쌓아온 경주퇴역마 전환 순치의 노하우와 인력을 갖추고 있다. 운주산승마조련센터는 시설, 인력, 운영시스템 모두가 말복지인증제 기준에 부합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정식으로 말 복지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한국마사회는 말(馬) 복지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전국승마장을 대상으로 '말복지인증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말복지인증제는 말의 복지 기준에 적합한 승마장에 대한 평가인증관리와 적절한 지원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평가 기준은 승마장 시설·인력·운영시스템 등으로 나눠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2025년 인증시스템 정식 도입에 앞서 '경주퇴역마 승용전환 훈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수승마시설중 자가진단과 현장평가 및 종합심의를 거쳐 지난 16일 '말복지인증제 시범사업 시설'로 영천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와 경기도 홀스메이트 승마장 2곳을 지정했다. 한국마사회는 향후 지정시설을 통해서 운영 모니터링, 개선점 발굴을 통해 말복지인증제가 정식으로 도입 가능한지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우선 시범사업 지정 승마장에 구충제 등 일반 약품을 지원하고 정식 지정 승마장에 우선 경주 퇴역마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2020년도 '경주퇴역마 관리프로그램' 시설로 최초 지정받은 운주산승마조련센터는 공공승마장으로서 경주퇴역마를 조련할 수 있는 시설과 수년에 걸쳐 쌓아온 경주퇴역마 전환 순치의 노하우와 인력을 갖추고 있다. 운주산승마조련센터는 시설, 인력, 운영시스템 모두가 말복지인증제 기준에 부합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정식으로 말 복지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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