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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포스코퓨처엠 정한석(왼쪽 다섯째) 기술기획그룹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제공> |
포스코퓨처엠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 3개 부처로부터 수출진흥, 환경보호, 안전사고 예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포항 양극재공장 생산능력 향상 및 조기 해외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정한석 기술기획그룹장이 대표로 수상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포항 양극재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공정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양극재 생산능력과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지난해 준공한 포항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의 조기 수율 안정화로 고객사 요청에 맞춰 기존 계획보다 3개월 이른 지난해 10월 공장을 가동하며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환경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은 환경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 성과로 정동길 광양안전환경그룹장이 대표 수상했다.
광양 양극재 공장의 폐수처리 시설 구축 시 환경부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정부의 관련 산업 표준 환경정책 수립에 기여한 포스코퓨처엠은 수질과 대기오염 정화에 활용되는 수산화마그네슘 등을 개발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올해도 포항, 광양에서 신설 가동하는 공장들의 안정적인 조업과 혁신적인 생산성 증대를 통해 제조경쟁력을 갖추고, 확고한 ESG 경영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환경보호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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