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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설날인 29일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사명대사공원에 눈이 내려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에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2월 1일부터 2일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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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은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11℃, 안동 -10℃, 대구 -5℃, 낮 최고기온은 대구 6℃로 예상된다. 31일은 오전부터 점차 흐려지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10℃, 안동 -9℃, 대구 -4℃, 낮 최고기온은 대구 10℃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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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대구와 경북 남부,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오전에는 강수가 경북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3℃, 낮 최고기온은 8℃로 예보됐다.
2월 2일은 비 또는 눈이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이후 차차 개면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3℃, 낮 최고기온은 11℃로 기온이 다소 상승할 전망이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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