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KBO 선수 597명 등록 완료…삼성 62명으로 가장 많아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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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1  |  수정 2025-02-11 16:32  |  발행일 2025-02-12 제20면
투수 299명으로 가장 많아
신인 선수 총 48명 등록
2025년 KBO 선수 597명 등록 완료…삼성 62명으로 가장 많아
지난 8일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이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5년 KBO 리그에서 뛸 선수가 597명으로 확정됐다.

11일 KBO는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 시즌 선수는 597명으로 지난 2024년 시즌(588명)보다 9명이 늘어났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다. 삼성은 총 62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이어 KIA 타이거즈·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가 각 61명, KT 위즈·롯데 자이언츠가 각 60명, NC 다이노스 59명,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가 각 57명을 등록했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299명으로 가장 많았다. LG가 33명으로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했다. 삼성은 31명을 등록했다. 가장 적은 투수를 등록한 구단은 키움(25명)이다.

내야수 135명(22.6%), 외야수 110명(18.4%), 포수 53명(8.9%) 순으로 뒤를 이었다. 모든 포지션은 지난해(투수 50%, 내야수 23.1%, 외야수 17.7%, 포수 9.2%).와 등록 비율이 비슷했다.

신인 선수는 총 48명이 등록됐다. 신인선수 중에서도 투수가 27명(56.3%)로 가장 많았다. 내야수 12명, 외야수 5명, 포수 4명 순으로, 야수는 총 21명의 신인이 등록됐다. 가장 많은 신인을 등록한 건 키움(9명)이다. 삼성은 5명을 등록했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는 지난해 291명보다 16명 증가한 307명이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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