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마지막 날에도 대표팀 메달 레이스 펼쳐져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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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3  |  수정 2025-02-13 16:45  |  발행일 2025-02-14 제22면
오전 11시부터 컬링 남녀부 경기
아이스하키 메달도 결정돼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마지막 날에도 대표팀 메달 레이스 펼쳐져
지난 11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남자 라운드로빈 A조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마지막 날에도 대표팀 메달 레이스 펼쳐져
지난 9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마지막 날에도 대표팀 메달 레이스 펼쳐져
지난 11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아이스하키 8강전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마지막 날에도 대표팀 메달 레이스 펼쳐져
13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아이스하키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연합뉴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마지막 날인 14일에도 대한민국 대표팀의 메달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14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는 컬링 남녀부 결승과 동메달 결정전이 열린다. 남자 대표팀 의성(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 핍스 김진훈)군청과 여자 대표팀 경기도청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설예지, 리드 설예은, 핍스 김수지)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컬링 대표팀은 대회 초반 열린 믹스더블에서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 조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이스하키 메달도 결정된다. 남자 결승전과 동메달결정전이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다. 4개국 풀리그의 본선으로 순위를 가리는 여자부는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최종전이 펼쳐진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 11일 8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20-0으로 대파하며 가볍게 4강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날 펼쳐지는 경기 결과에 따라 메달 색깔을 결정한다.

아시안게임 4위가 최고 성적은 여자 대표팀은 오전 11시 카자흐스탄과 경기를 펼친다. 여자 대표팀은 13일 일본에 0-6으로 패했다. 사상 첫 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서는 14일 열리는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후 일본과 중국의 경기 결과에 따라 메달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대회 폐회식은 오후 9시에 펼쳐진다. 폐회식은 개회식이 열렸던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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