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넥트 로고
AI·XR(인공지능, 확장현실)기술 기업 버넥트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버넥트(438700)은 오전 10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1%(945원) 오른 4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버넥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버넥트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며, 국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X)과 업무 자동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AI 바우처 사업은 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수요기업)과 AI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공급기업)을 연결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정부가 바우처 형식으로 비용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증강현실(AR) 관련주 중에는 버넥트 외에도 세코닉스 9.29%, 이노시뮬레이션 8.31%, 포니링크 4.57%, 드래곤플라이 4.38%, 케이쓰리아이 3.23%, 에스넷 2.64%, 디모아 2.03%, 덱스터 1.93%, 텔레칩스 1.17%, 신도기연 0.65%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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