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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 주가가 급등,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 ELECTRIC(010120)은 오후 3시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41%(4만4000원) 올라 2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중 28만4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어 정부가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산업을 위해 전력망 확충을 지원하는 내용의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전력망확충법은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AI(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국가전력망 확충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LS ELECTRIC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에 대해 수용가까지 전력공급과 계통보호에 전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는 전력기기·시스템사업을 하고 있으며, 미국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과 데이터센터 수주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전해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전기장비 관련주는 LS 6.28%, 산일전기 6.26%, HD현대일렉트릭 5.50%, 효성중공업 4.34%, 일진전기 4.25%, 가온전선 4%, 서전기전 3.60%, 대한전선 3.42%, 보성파워텍 3.36%, 제룡전기 2.14%, 지투파워 2.05%, LS에코에너지 1.84%, 비나텍 1.72%, 범한퓨얼셀 1.06%, 제일일렉트릭 1.01%, 제룡산업 0.76%, 비츠로테크 0.61%, 대원전선 0.59%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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