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가 '2025시즌 시범경기'에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제도를 선보인다.
19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올해 캑터스리그(애리조나주)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플로리다주) 경기장 13곳에 ABS 챌린지 시스템이 도입된다. 단 메이저리그(MLB) 경기에는 이르면 2026년쯤 ABS 챌린지 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미국프로야구에 도입되는 ABS는 KBO리그와는 차이가 있다. KBO는 2024시즌부터 모든 투구에 ABS 시스템을 도입했다. 미국 프로야구의 경우 심판이 판정하고 선수가 이에 이의를 제기할 시 ABS 시스템으로 판독한다.
ABS 챌린지 제도는 팀당 두 번씩 기회가 있다. 판정이 번복될 시 챌린지 기회가 유지된다. 챌린지의 경우 타자, 투수, 포수가 제기할 수 있다. 이의 제기 방법은 심판의 판정 직후 모자나 헬멧을 두드려야 한다.
ABS 챌린지 제도가 첫 적용되는 시범경기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 경기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19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올해 캑터스리그(애리조나주)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플로리다주) 경기장 13곳에 ABS 챌린지 시스템이 도입된다. 단 메이저리그(MLB) 경기에는 이르면 2026년쯤 ABS 챌린지 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미국프로야구에 도입되는 ABS는 KBO리그와는 차이가 있다. KBO는 2024시즌부터 모든 투구에 ABS 시스템을 도입했다. 미국 프로야구의 경우 심판이 판정하고 선수가 이에 이의를 제기할 시 ABS 시스템으로 판독한다.
ABS 챌린지 제도는 팀당 두 번씩 기회가 있다. 판정이 번복될 시 챌린지 기회가 유지된다. 챌린지의 경우 타자, 투수, 포수가 제기할 수 있다. 이의 제기 방법은 심판의 판정 직후 모자나 헬멧을 두드려야 한다.
ABS 챌린지 제도가 첫 적용되는 시범경기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 경기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