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단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권기준 이사장은 “시대의 변화에 적극 동참하며 기존 관념을 극복하고 새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한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권 이사장은 1993년부터 태양정밀산업을 이끌고 있으며, 2020년 <사>중소기업 융합 달구벌융합교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구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권 이사장은 차순자 <주>보광아이엔티 대표, 박성일 <주>성진직물 대표, 신흥섭 풍국산업<주> 대표 등 3명의 부 이사장을 비롯, 20명의 임원을 확정하고 새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권 이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노후 공단 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미래 최첨단 산업군을 우리 공단에 유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 서대구산단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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