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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의 양현준. 연합뉴스 |
BBC는 3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조너선 서덜랜드가 뽑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9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뽑은 BBC 선정 29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양민혁이 스리톱 공격수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양현준은 지난 1일 세인트 미렌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로 출전해 2골 1도움의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셀틱의 5-2 대승에 힘을 보탰다.
양현준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3분 만에 헤더로 골 맛을 보더니 후반 43분 마에다 다이젠의 득점에 도움을 줬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또다시 헤더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서덜랜드는 양현준에 대해 "엄청난 임팩트를 줬다. 벤치에서 나온 뒤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래서 베스트 11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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