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

  • 홍석천
  • |
  • 입력 2025-03-17  |  발행일 2025-03-18 제12면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

넥스트레이드 로고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이 110개로 확대됐다. 넥스트레이드는 17일부터 거래종목을 1단계10개에서 2단계 110개로 늘렸다고 밝혔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4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단계에 거쳐 종목을 확대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1단계 10개, 2단계 100개에 이어 오는 24일 3단계 240개, 31일 4단계 450개 종목을 추가한다.

이로써 넥스트레이드는 이달 말까지 모두 800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17일 2단계 추가 종목은 코스피시장 50개, 코스닥시장 50개다.

한화·롯데지주·신세계·엔씨소프트·이마트·GS·더블유게임즈·네오위즈·매일유업·메디톡스·안랩·칩스앤미디어·CJ ENM·SOOP 등이 포함됐다.

4일 이후 1단계에서는 롯데쇼핑·제일기획·코오롱인더·LG유플러스·S-OIL·골프존·동국제약·에스에프에이·와이지엔터테인먼트·컴투스 등만 거래가 가능했다.

거래 종목이 계속 추가되면서 넥스트레이드 거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트레이드는 하루 12시간 주식 거래를 가능하게 하면서 개인 투자자 주식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KRX)와 동시에 운영하는 정규 거래 시간 전후로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도 운영한다.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는 프리마켓, 오후 3시 30분부터 8시까지는 애프터마켓이다.


기자 이미지

홍석천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