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기청,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집적지 활성화 위원회 개최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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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0 16:40  |  발행일 2025-03-20
대경중기청,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집적지 활성화 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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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 및 소공인의 성장·발전을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집적지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은 2013년 시작해 올 2월 기준 전국에서 36곳을 운영하고 있다.

소공인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소상공인 중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일정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를 뜻한다.

특화지원센터에서는 교육사업과 자율사업을 구성해 집적지 내 소공인을 지원할 수 있다. 자율사업은 집적지 내 특성을 반영한 공동구매· 판로·개발 등 협업 네트워크 구축, 집적지 소공인의 수출·고용 등에 기여할 수 있는 마케팅 사업, 집적지 활성화 및 인지도 확산을 위한 집적지 홍보사업, 경영관리·기술지도·제품개발 등 전문 컨설팅 사업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번에 열린 집적지 활성화 위원회는 대구경북에 소재한 3개 특화지원센터가 집적지 소공인의 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수립한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소공인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글로벌 진출 사업, 소공인 업계 청년인구 유입 등을 위한 청년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 등에 대해 검토했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대구에 소재한 3개 특화지원센터는 섬유·주얼리·안경 등의 제조 소공인으로 각 특화지원센터 간 협업 및 네트워크를 통해 대구 패션 및 웨딩산업군 소공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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