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해도 대박치겠네”…개막 2연전 전구장 매진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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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3  |  수정 2025-03-23 17:10  |  발행일 2025-03-24 제19면
개막 2연전 5개구장 모두 매진
이틀간 총 21만9천900명 입장

“프로야구 올해도 대박치겠네”…개막 2연전 전구장 매진

지난 22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개막전이 열렸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의 열기가 시작부터 뜨겁다.

KBO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 개막전이 열린 5개 구장이 모두 매진됐다. 이날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 2만 4천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 2만 5천명, 잠실구장(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2만3천750명, 인천 SSG랜더스필드(SSG 랜더스-두산 베어스) 2만3천명, 수원 케이티위즈파크(kt 위즈-한화 이글스) 1만8천700명이 입장해 총 관중은 10만9천950명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2019시즌 개막전 총관중 11만4천21명에 이어 역대 2위다. 개막전에서 10만명 이상 입장한 것은 올해를 포함해 2019년, 2023년(10만5천450명), 2024년(10만3천841명) 등 총 4번이다.

개막전에 이어 23일에도 전 구장이 모두 매진됐다.

KBO 역대 최초로 개막 2연전이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이틀간 10경기에 입장한 총관중은 21만9천900명이다. 이는 지난 2019년 개막 2연전에서 기록한 21만4천324명을 넘어서 역대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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