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 <4>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503/news-p.v1.20250327.44fa7f5f74ca4369ba658251991d2f61_P1.jpg)
지난해 대구 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회원들이 코스를 이동하고 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제공>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가 제18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는 대구와 경산시에서 근무 중인 아파트 관리소장인 주택관리사를 회원으로 하는 단체다. 총 1천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처음으로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이후 협회 홍보, 건강한 일터 안전 캠페인, 회원의 단합 및 건강을 위해 매년 100여 명이 대구 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피켓, 현수막, 어깨띠 등을 활용해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코스를 달렸다.
'2025 대구마라톤'이 2월로 변경되면서 날씨가 추울 것을 우려해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총 126명의 회원이 마라톤을 달릴 예정이다.
협회는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동호회 '신천마라톤 클럽'도 운영 중이다. 해당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신천강변에서 훈련하며 다양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박동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회장은 “국민 70%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 건물의 장수명화와 입주민의 주거행복을 위해 일하는 주택관리사를 알리기 위해 이번 마라톤에 참여했다"면서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회원들의 건강과 단합도 함께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