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대비 ‘치안 활동’ 강화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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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2 19:49  |  수정 2025-04-03 16:24  |  발행일 2025-04-03
대구경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대비 ‘치안 활동’ 강화

대구경찰청. 영남일보 DB

대구경찰청이 오는 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비해 치안 활동을 강화한다.

대구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대구지방법원, 선거관리위원회,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시도 당사,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방송시설 등 31곳을 대상으로 순찰차와 경력 등을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또 21개 중대 1천여명을 투입, 탄핵 관련 집회 현징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경비 동원으로 부족한 경찰 인력은 사전 비번·휴무자 자원 근무를 신청 받아, 치안 공백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4일 오전 대구 중구 CGV대구한일 앞에서는 대형 TV 장비를 통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장면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중구 공평네거리에서 대구시국회의 주최 탄핵 찬성 집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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