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생경제 활성화와 산불 피해 극복 위한 예산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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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8 08:57  |  발행일 2025-04-08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도의회 제출

산불 피해 복구와 민생경제 지원에 중점

경북도, 민생경제 활성화와 산불 피해 극복 위한 예산안 제출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민생안정과 산불 복구, APEC 정상회의 준비를 골자로 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다. 전체 방향은 '민생 살리기'와 '대형 현안 뒷받침'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북도는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지역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 지원, 국제행사 대비를 위해 편성됐으며, 오는 29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조원 규모의 특별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보증 확대와 저금리 대출을 연계해 민생경제에 숨통을 틔운다는 구상이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예산도 반영됐다. 도는 피해가 컸던 5개 시군을 중심으로 지방보조사업 예산을 추가 배정하고, 도 직접 시행 사업과 공모사업에서도 우선 지원 방침을 정했다.

11월 예정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예산도 대폭 반영됐다. 도는 만찬장 조성, 수송 대책, 홍보 사업 등을 중심으로 583억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국비 확보와 정부 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추경은 도민의 삶을 지키고 세계적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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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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