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인플러스에 AI 기능 추가…효율성 강화
경북도청
경북도는 내부 행정 플랫폼 '지비인플러스'에 AI 기반 문서 작성 및 요약 기능을 도입했다.
이 플랫폼은 보도자료와 인사 말씀, 요약보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서비스로, 정보 유출 위험 없이 안전하게 운영된다.
도는 지난해부터 AI 기술의 행정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왔으며, 이번 도입으로 공무원들이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가 큰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비인플러스는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통합 행정 플랫폼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행정 협업과 효율화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지난 2월부터 보도자료 작성 지원 기능을 시범 운영해왔다. 현재 3천여 명의 공무원이 사용 중이며, 앞으로 사용자 수요에 따라 기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AI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현시점에서, 공공부문의 주권형 AI 인프라를 조기에 확보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 “지비인플러스의 AI 기능은 안전하고 창의적인 행정 환경을 조성하는 출발점"이라며, 공무원들의 피드백을 반영,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