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복구 및 APEC 지원 예산 증액 요청
이철우 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국회를 방문, 산불특별법 제정과 정부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우원식 의장과 주호영 부의장 등을 만났다.
이 지사는 산불 피해 복구와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예산 증액을 요청하며, 피해 주민의 생계 지원과 지역 재건을 위한 혁신적인 복구 노력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허영·구자근 의원을 만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정부 추경 5천489억 원 국회 증액을 요청했다. 이 요청에는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 농·임업인 생계 회복 지원, 소상공인 및 지역 경제 회복 지원 등이 포함됐다.
그는 또 여야 산불특위 위원장인 이만희, 김병주 의원을 만나 인허가 절차 간소화, 보전산지 지정·해제, 용도 지역 내 행위 제한 등 규제 완화와 지방자치단체로의 권한 이양을 강조했다.
한편 이 지사는 올해 국가 최대 행사인 APEC의 성공 개최를 위해 APEC지원특위 김기현 위원장을 만나 APEC의 국회 차원의 지원과 APEC 정상회의장 주변 경관 개선, APEC 지역 응급의료센터 확장 등 필수적인 사업 8건 380억 원의 국회 증액을 요청했다.
이번 추경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초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