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달빛철도 예타면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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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3 14:04  |  발행일 2025-04-23

영·호남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 핵심 인프라

대구-광주, 달빛철도 예타면제 촉구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와 광주시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달빛철도 예타면제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영·호남 1천800만 시·도민의 염원을 담아 정부에 예타면제를 강력히 요구했다.

달빛철도는 대구와 광주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198.8㎞의 동서 횡단 철도 건설사업이다. 이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호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수도권 중심 체제를 탈피해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달빛철도 특별법에 따라 국토부는 기재부에 예타면제를 신청했으나,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광주시, 국회의원들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성명서를 통해 조속한 예타면제 확정을 촉구했다.

성명서에는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범정부적 지원과 협조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달빛동맹으로 맺어진 두 도시가 협력해 달빛철도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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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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