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제안자로 대구메트로파트너스 선정…임대형 BTL 방식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월배·안심 차량기지의 달성군 이전과 도시철도 1호선 노선 연장을 위한 민간제안서 접수와 관련, 지난 22일 대구교통공사에서 심의회를 열고 대구메트로파트너스를 최초제안자로 선정했다.
이 제안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달성군 제2국가산단까지 노선을 연장하고 2개 역사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월배 및 안심 차량기지를 달성군 내로 통합 이전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대구시는 이 제안서에 대해 전문가의 사전검토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경제성·적격성 분석을 거쳐 타당성이 확보되면 2027년 제3자 제안공모를 통해 사업시행자를 지정할 계획이며, 2032년까지 이전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숙원인 차량기지 이전과 도시철도 연장을 적기에 추진하면서도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면서 “기업지원과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첨단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