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비 200억 투입, 생계안정·일상 회복 지원
경북도청
경북도는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5개 시·군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소득보전을 들을 위해 '산불 피해주민 공공형 긴급 일자리사업'을 6~12월 추진한다.
경북도는 예비비 200억 원을 투입, 2천개의 일자리를 마련해서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산불로 경북도내 약 10만ha 이상의 산림과 농경지가 소실되었으며, 주택·창고·축사 등도 큰 피해를 입었다. 또 3천767명의 이재민이 발생,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공공형 긴급일자리 6개 분야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산불피해 면적 50% 이상인 산림 및 농어업 종사자를 비롯, 주택 전소 피해자와 피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주 25시간 근무에 122만 원 내외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림 복구작업, 농어업 지원, 소상공인 서비스업, 피해지역 환경개선, 공공행정 서비스 지원 등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일자리 사업은 단기적인 일자리 제공을 넘어, 피해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실질적 복구를 통한 재난극복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