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정지인,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신인상 수상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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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8 16:42  |  발행일 2025-04-28
대구시청 정지인,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신인상 수상

대구시청 정지인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신인상을 수상한 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활짝 웃고 있다.<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대구시청 정지인이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신인왕 영예를 안았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8일 “이번 시즌 신인상 수상자로 대구시청 정지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대구시청에 선발된 정지인은 이번 시즌 정규 리그에서 109골을 넣고 어시스트 48개를 기록했다.

정지인은 “평생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팀원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체대를 나온 정지인은 부산 백양고 재학 시절인 2017년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2021년 도쿄 올림픽 때는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23년 일본 실업리그 오므론에 입단했으며, 지난해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한편 시즌 베스트 7에는 골키퍼 박새영(삼척시청), 레프트백 우빛나(서울시청), 센터백 강경민(SK), 라이트백 이혜원(부산시설공단), 레프트윙 서아루(광주도시공사), 라이트윙 전지연(삼척시청), 피벗 김소라(경남개발공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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