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 방어선 구축…요양시설 환자 대피
북구 산불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8일 북구 노곡동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응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조야동 인근까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산불비상 3단계 체제를 가동했다.
긴급 소집 인력을 포함, 661명의 소방 인력과 163대의 차량, 4대의 헬기를 신속히 투입했다. 노곡동, 관음동, 조야동, 서변동 등 6개 방면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실로암요양원 등 4개 요양시설의 거동 불편 환자 64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현장 대원들은 민가 보호에 최우선 대응을 펼치며, 호스 전개와 지속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 속에서도 대구소방대원들이 민가와 시민을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사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