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치경찰 네트워크 활성화 포럼 개최
시군과 경찰서 간 협력 강화로 주민 요구 반영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30일 경주에서 자치경찰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열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시군 행정과 치안 행정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 요구를 치안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주최하며, 도내 시군청과 경찰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대학교 이상훈 교수가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시군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손순혁 자치경찰위원장이 '함께하는 자치경찰'을 주제로 자치행정과 경찰행정의 연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자치경찰제는 2021년부터 시행됐지만, 시군과의 협력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제도 개선 방향에 주민 의견이 보다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연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