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분기 신속집행 전국 1위...재정 인센티브 6억원 확보”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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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1 14:17  |  발행일 2025-05-01
역대 최대 42.5%(4조 3,623억 원) 집행
대구시 “1분기 신속집행 전국 1위...재정 인센티브 6억원 확보”

대구시청에서 '국비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역대 최대치인 42.5%를 집행해 신속집행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분야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대구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총 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 본청은 지방재정 우수 2억 원과 지방공기업 최우수 4천만 원으로 총 2억 4천만 원, 9개 구·군 각각 4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대구시는 1분기 신속집행 목표치를 정부 목표 35%보다 높은 역대 최고 수준인 40%로 자체목표를 설정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1분기 역대 최고액인 4조 3,623억 원(대상액 10조 2,726억 원의 42.5%)을 집행해 경기회복에 마중물을 제공했다고 시는 평가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연초부터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경기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상반기 신속집행도 정부 목표율 60.5%보다 높은 65%로 목표를 상향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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