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코치진 개편…8연패 탈출 노린다

  • 정지윤
  • |
  • 입력 2025-05-13 16:21  |  발행일 2025-05-13
최일언 퓨처스팀 감독 1군 수석코치
정대현 코치 퓨처스팀 감독
삼성 라이온즈 코치진 개편…8연패 탈출 노린다

13일 삼성 라이온즈 1군 정대현 수석코치가 퓨처스 감독으로 이동했다. 사진은 정대헌 수석코치(왼쪽)와 박진만 감독.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코치진을 개편했다. 8연패(13일 경기 전) 중인 상황에서 분위기를 바꿔보겠다는 것.

13일 삼성 구단에 따르면, 최일언 퓨처스팀(2군) 감독을 1군 수석코치로 임명했다. 박석진 퓨처스팀 투수코치는 1군 투수코치로, 박한이 퓨처스팀 타격코치도 1군 타격코치로 올라왔다.

기존에 1군 코치들은 퓨처스팀으로 내려갔다. 1군 수석코치였던 정대현 코치는 퓨처스팀 감독을 맡는다. 강영식 투수코치는 퓨처스팀 투수코치, 배영섭 타격코치는 퓨처스팀 타격코치를 맡는다.

삼성은 지난 3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8연패 중이다. 연패 탈출이 필요한 상황에서 코치진 개편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지난 시즌에도 삼성은 코치진 개편으로 효과를 본 적이 있다. 지난해 7월 1군 수석코치였던 이병규 코치와 정민태 투수코치를 퓨처스팀으로 보냈다. 퓨처스팀에 있던 정대현 코치와 강영식 코치를 1군으로 올렸다. 이후 삼성은 정규시즌 2위로 시즌을 마쳤다.


기자 이미지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