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발언을 하고 있는 청도군의회 김태이 운영행정위원장. <청도군의회 제공>

청도군의회 김태이 운영행정위원장. <청도군의회 제공>
청도군의회 김태이 의원은 돌봄과 보육에 진심을 담아 의정 행보를 펼치고 있다. 제8대 의회에 비례대표로 입성, 제9대에 재선의원으로 후반기 운영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인구감소위기에 맞물린 저출산·아동청소년 보육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그 역시 어머니이자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이기 때문이다.
행정감사, 군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에서도 김 의원의 돌봄과 보육에 대한 관심이 엿보인다. 특히 지난 3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다함께볼봄센터 확충·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신설·자생적돌봄공동체 육성 등 다양한 돌봄 정책과 기관에도 사각이 존재한다"면서 통합돌봄플랫폼와 문제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축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연계 강화를 위해 예술 인성교육 등 특성화 교육이 동반되도록 교육지원청과 방안을 모색 중이다. 청도군청의 가족센터 건립과 시니어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터 조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등에 대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야말로 다음 세대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보석 같은 존재"라며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가정뿐 아니라 학교, 이웃,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준상
새롭고 힘나는, 청도의 '생활인구' 박준상 기자입니다. https://litt.ly/junsang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