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은 청소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개최한 구미시 청소년축제에 참가한 동아리 밴드가 열창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시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 참가한 청소년과 기관장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오늘의 주인공은 청소년 여러분입니다."

구미시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청소년축제를 지난 17일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구미지역 청소년, 학부모,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는 22팀(보컬·댄스·힙합·밴드)이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11팀이 실력을 겨뤄 4팀이 상을 받았다.

청소년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운영한 체험부스(선인장 화분, 도자기·목공·선캐쳐 만들기 등)와 구미지역 대학 진로체험 부스(파일럿 비행 체험, VR 활용한 중장비 운전체험, 모루 인형만들기, 향수 만들기)는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구미지역 청소년이 이용하는 상모청소년문화의집,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선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자단기청소년쉼터,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협업으로 축제에 참여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소년이 기획·운영·참여한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는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대회였다. 청소년이 행복한 구미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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