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사단 자료사진. 영남일보DB
대구의 한 주택가에서 공포탄 여러 발과 탄창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에 나섰다.
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대구 수성구 신매동의 한 주택가 텃밭에서 총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의 초동조치부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5.56㎜ 규격의 공포탄 18발이 탄창에 든 체 텃밭 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인근에 있던 5분대기조가 곧바로 출동해 탄약을 수거했다"며 "대공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협의를 거친 후 폭발물처리반에 인계할 예정이다"고 했다.

구경모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