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포항시의회, ‘해군 해상 초계기 추락사고 순직자 합동분향소’ 조문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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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3 21:10  |  발행일 2025-06-03
김일만 의장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
포항시의회 의원들이 지난달 30일 해상 초계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 의원들이 지난달 30일 해상 초계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지난달 30일 포항 해군항공사령부 체육관 내 마련된 해상 초계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이날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합동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순직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조문 자리에는 포항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 간부 공무원 등도 참석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김일만 의장은 "포항시민들과 함께 갑작스러운 사고로 안타깝게 영면한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라며 "철저한 사고 조사와 원인 규명을 통해 두 번 다시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의회도 사고 수습 및 유가족 예우,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날인 6월 1일 열린 영결식 자리에서는 이상휘 국회의원이 참석해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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