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찾아가는 지적 민원서비스’ 상반기 12회 운영 마무리

  •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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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9 17:53  |  발행일 2025-06-19
문경시가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지리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가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7일 호계리와 우로1리 마을회관을 차례로 찾아, 올해 12번째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끝으로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12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 지적 민원 현장상담은 막을 내렸다. 이번 현장 민원서비스에서는 총 36건의 상담과 민원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57필지에 대해 토지이동 신청, 지목변경, 합병 등 실질적인 행정처리도 함께 이뤄졌다.


문경시는 사전 안내와 현장 자료 검토를 통해 민원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했으며, 특히 고령층이 많은 농촌 지역에서 직접 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현장에서 측량 가능 여부, 토지이용계획, 분할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실시간 안내를 제공, 토지 행정에 대한 신뢰도 또한 높였다는 평가다.


함영진 문경시 종합민원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시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될 만큼 현장에서 처리 가능한 부분들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오는 7월 문경읍을 방문해 현장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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