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보 발효 현황.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경북 구미·의성·청송에 21일 오후 2시30분 기준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던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는 김천과 상주를 제외하고 모두 특보가 해제됐다.
19일 오후 9시부터 21일 오후 2시까지 경북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석포(봉화) 134.5㎜, 동로(문경) 109.5㎜, 은척(상주) 101.0㎜ 등을 기록했다.
호우주의보가 유지된 지역은 22일까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울릉도·독도는 강풍주의보와 함께 연안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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