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인플루언서 초청 로케이션 팸투어…영상 촬영지로 ‘눈도장’

  •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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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2 18:54  |  발행일 2025-06-22
문경시가 드라마·영화 촬영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를 열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드라마·영화 촬영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를 열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드라마·영화 촬영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를 열었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팔로워 3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스타그램 기반 인플루언서들과 전문 촬영감독 등 11명을 초청해 '로케이션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문경의 대표적인 촬영지와 숨은 명소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와 콘텐츠 제작지로서의 문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문경사극오픈세트장과 쌍용양회 문경공장 등 기존 촬영 명소를 비롯해,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상미가 돋보이는 장소들을 잇달아 둘러봤다.


특히 문경버추얼스튜디오에서는 가상배경 LED 월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촬영 환경을 체험해 눈길을 끌었다. 또 최첨단 기술과 문경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전국에 공유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도시"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문경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로케이션 유치와 관광객 증가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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