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APEC 사업 추진현황 점검…“남은 기간 속도전”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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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2 16:09  |  발행일 2025-06-22
총 20건, 363억원 규모 사업 점검…보문단지 야간경관·도로정비 등 속도
김일곤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영개발본부장이 APEC 연계사업 중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김일곤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영개발본부장이 APEC 연계사업 중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 추진 점검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20일 중회의실에서 'APEC 연계사업 중간점검회의'를 열고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사업 20건, 총 363억원 규모의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논의했다. 회의는 김일곤 경영개발본부장이 주재했으며 실무부서장과 각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점검 대상에는 보문관광단지 일대 야간경관 개선, 진입도로 및 주차장 정비, 회의장 주변 환경 정비 등 핵심 기반시설 사업들이 포함됐다. 공사는 특히 보문호 일대에 야간조명과 미디어 콘텐츠, 상징 조형물을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지역 민간과 지자체 간 협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일곤 본부장은 "APEC은 경북을 세계무대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모든 사업이 일정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뤄지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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