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청 인근 인도와 구미시의회 정문에 놓인 조화들<박용기 기자>
경북 구미시청 인근 인도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서 보낸 조화들로 뒤덮였다. 공무원 폭행으로 윤리특위에서 '제명' 의결을 한 안주찬 구미시의원에 '출석정지 30일'의 솜방방이 처벌을 한 구미시의회의 사망을 의미하는 조화다. 구미시의회 정문 앞에도 놓였다.
100여개의 조화에는 '정의는 사망했다. 구미시의회가 살해했다.', '폭력의 공범이 된 구미시의회에 사망을 선고한다.', '지방의회가 이러니 국민들이 없애자고 하는거다.', '사람을 때리는 구미시의회 규탄한다.' 등의 문구가 걸렸다.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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