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아파트 건설 현장 베트남 국적 20대 작업자 사망···온열질환 관련 확인 중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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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8 14:00  |  발행일 2025-07-08
구미소방서 전경

구미소방서 전경

경북 구미시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20대 베트남 국적 노동자 A씨가 숨졌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24분쯤 구미시 산동읍 아파트 공사장에서 A씨가 쓰러진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로 알려졌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구미의 낮 최고기온은 38.3도로 지역 기상관측 이래 역대 일 최고기온(2018년 38.1도)을 경신했다.


경찰은 A씨 사망이 온열질환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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