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K리그1 23라운드 안양전을 치르고 있는 대구FC 카이오.<대구FC 제공>
대구FC가 안양 원정에서 0대 4로 대패했다.
대구는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FC안양에 0대4로 패배했다.
대구는 김주공, 세징야가 전방에서 안양의 골문을 노렸고, 지오바니, 김정현, 카를로스, 한종무가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정우재, 카이오, 우주성, 김현준이 수비 라인을, 오승훈이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
초반 주도권은 홈팀 안양이 가져갔다. 전반 29분, 오승훈의 파울로 안양에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키커로 나선 야고가 성공시켰다.
전반 40분, 대구는 안양 토마스의 파울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세징야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전반 추가시간, 대구는 안양 김보경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0대2.
후반도 끌려갔다. 후반 36분 최성범, 후반 47분 모따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0대4로 경기를 끝마쳤다.
대구의 다음 경기는 오는 27일 오후 7시 대구 iM뱅크PARK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다.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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