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 경기에서 김영웅이 홈런을 친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5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 경기에서 디아즈가 홈런을 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사자군단'이 SSG에게 승리하며 5연패를 끊어냈다.
5일 오후 6시30분 삼성 라이온즈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이날 마운드는 최원태가 올라왔다. 라인업은 박승규(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김영웅(3루수)-김도환(포수)-양도근(2루수)으로 짰다.
이날 타선은 6안타 2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김영웅은 3타수 2안타 2득점 3타점 2홈런을 기록했다. 디아즈도 4타수 1안타 1득점 3타점 1볼넷을 달성하며 활약했다.
경기의 승부처는 4회초 0-1 상황에서 디아즈와 김영웅의 홈런이 나오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김성윤과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 후 디아즈의 홈런으로 3점을 추가했다. 이어 김영웅의 솔로홈런이 나왔다.
8회초 다시 김영웅의 홈런이 나왔다. 강민호의 2루타 후 김영웅의 홈런이 나오며 2점을 추가했다.
이날 선발투수 최원태는 5⅔이닝 9피안타 2자책 3볼넷 4삼진 2실점했다. 첫 실점은 3회말에 나왔다. 2사 1, 3루 상황 SSG 한유섬에게 안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4회말에도 추가 실점이 나왔다. 2사 3루 상황 SSG 박성한의 안타로 1실점했다.
이어 등판한 이승민, 김대우, 배찬승, 이승현, 김재윤이 무실점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삼성은 6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재대결을 펼친다.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