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교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국립경국대 예천캠퍼스 제공>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교직원들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눴다.
대학은 지난 2일 안병윤 공공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읍내 상설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해 명절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용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안병윤 공공부총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모두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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