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국제그린에너지컨퍼런스’ 대구 유치 확정

  •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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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0-29 17:10  |  발행일 2025-10-29
엑스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연계해 공동 개최…시너지 기대”
글로벌 전문가 300여명 참여…연구자와 기업 간 협업 기회도 넓혀
엑스코 전경 <엑스코 제공>

엑스코 전경 <엑스코 제공>

엑스코가 2028년 '국제그린에너지컨퍼런스(International Green Energy Conference, 이하 IGEC 2028)' 유치에 성공했다. 국제그린에너지협회 본부에 대구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엑스코와 영남대 정재학 교수(IGEC 2028 조직위원장)는 29일 업무협약(MOU)을 통해 대구 개최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엑스코는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국제그린에너지협회(IAGE) 공동 주관으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연계해 IGEC 2028 개최할 예정이다.


IGEC는 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효율·탄소중립 등 글로벌 에너지 전환 이슈를 다루는 세계적 학술 컨퍼런스로, 매년 3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2024년 중국 닝보, 2025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2026년 UAE 아부다비, 2027년 영국 옥스퍼드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IGEC 2028은 엑스코의 대표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 개최돼 산업 전시와 학술회의가 융합된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엑스코는 해외 연구자와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대구의 글로벌 에너지 네트워크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8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IGEC 2028은 기조강연, 분과회의, 어워드, 전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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