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특집] 저소득층 청소년 학습 보완 ‘꿈을 이뤄드림’…매월 임직원 정기 후원

  •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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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2-17 09:34  |  발행일 2025-12-17
<주>대성에너지와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는 꿈을 이뤄, 드림(Dream) 사업 후원금 전달식이 지난 9월 열리고 있다. <대성에너지 제공>

<주>대성에너지와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는 '꿈을 이뤄, 드림(Dream)' 사업 후원금 전달식이 지난 9월 열리고 있다. <대성에너지 제공>

대성에너지<주>가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하며 ESG 경영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에너지 공급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 대표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사회공헌의 중심에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만드는 '매칭그랜트 제도'가 있다. 이 재원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꿈을 이뤄, 드림(Dream)'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학교 수업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학습을 보완할 수 있도록 1인당 한 과목에 한 해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이어진 매칭그랜트 제도는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정기 후원하는 금액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 해 기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지역 NGO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도 눈에 띈다. 대성에너지 임직원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겨울철에는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수 백 가구에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노후 주택 보수 및 지원 △가스시설 안전점검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도시가스 배관 및 온수기·가스레인지 등 교체·설치하는 가스기기 지원사업 △고효율 설비 도입과 단열 개선을 돕는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등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지역 스포츠 육성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 대구를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인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후원하며 건강한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더불어 시민프로축구단인 대구FC 후원을 통해 지역민이 하나로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편, 친환경·상생·투명경영을 바탕으로 ESG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락 대성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은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일은 단순히 에너지를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과 삶의 질을 함께 책임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대성에너지의 다양한 활동은 모두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회사가 실천하는 과정"이라며 "대구경북에서 얻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이 향토기업으로서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1983년부터 대구경북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며 시민들의 따뜻한 일상을 책임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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