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감한우, 15번째 우수축산물 인증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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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2-17 18:46  |  발행일 2025-12-17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용준 상주축협조합장(가운데)과 축산 관계자들이 15회 우수축산물 브랜드 획득을 자축하고 있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용준 상주축협조합장(가운데)과 축산 관계자들이 15회 우수축산물 브랜드 획득을 자축하고 있다.

상주시 축산물공동브랜드 '명실상감한우'가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발표회에서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 2009년 이후 지금까지 15번째다.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관하는 인증제도이며 명실상감한우는 오염되지 않은 환경에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감껍질 사료를 먹고 자란 고품질 한우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명실상감한우는 지난 6월 두바이 주메이라비치 박람회장에서 열린 K-FOOD FAIR에 참가, 아랍에미리트와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수출이 이뤄지는 등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수출된 한우는 현지에서 한인마트인 1004GOURMET를 통해 판매된다.


지난달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방문 기간에 김혜경 여사가 할랄 K-푸드 홍보행사에서 시식한 쇠고기가 '명실상감한우'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용준 상주축협조합장은 "15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획득은 명실상감 한우농가들이 품질관리에 힘써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우리 축산농가들은 오직 소비자들만을 보고 최고의 맛과 품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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