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본사 전경. <HS화성 제공>
HS화성은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주인의식 강화를 위해 임직원 전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키로 결정했다. HS화성 이사회는 22일 재직 중인 임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사 보통주 7만3천10주를 지급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9억6천300만원에 해당된다.
이번 자사주 지급은 회사 성장 과정에서 창출된 성과를 임직원이 공유하는 한편 임직원과 주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가치경영의 일환으로 결정됐다. 특히 구성원 전체가 기업가치 제고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성과 공유형 보상 정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있다.
앞서 HS화성은 지난 2024년 8월에도 자기주식 31만주(약 29억원)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해 배당금으로 출산장려와 생활안정자금·교육비·의료비·문화여가 등 다양한 직원 복지에 사용하고 있다.
HS화성 이종원 회장은 "자사주 지급은 회사의 성과가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나누는 의미"라고 말했다.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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